대강 정리하긴 했지만 순서가 뒤죽박죽입니다.

인물과 음식사진 없이 오로지 거리사진 뿐입니다. 사진에 찍힌 인물들은 저와 일절 관련이 없습니다.

이 문서에 작성된 글과 이미지를 외부로 옮기는것을 금지합니다.


사진 크기가 뒤죽박죽인건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은 원본이 아닌 카톡으로 옮겨서.

전부 후보정을 거쳐서 트위터에 올린 사진과는 조금 차이납니다.



엄청나게 중경삼림과 영웅본색이 생각나는 거리. 어디선가 챵이나 주윤발이 튀어나올 것 같다.

아니 근데 둘이 같이 튀어나오면 안되잖아()


홍콩에서는 광동어를 써서 보통화를 해봤자 전혀 통하지 않음.

머릿속에서 한자를 읽음→한국어로 변환→하고싶은 말을 다시 영어로 변환 이라는 귀찮음을 겪어야했다.

차라리 영어→한국어→영어 하게 해줘...


아무튼 거리 스팀펑크 낮.ver 같기도 하고 홍콩영화 생각나고 좋았다.

동행인들이 다들 나이가 꽤 있으셔서 다 같이 홍콩영화 이야기 함.


참고로 타고있는 에스컬레이터가 중경삼림에 나온 미들 레벨 에스컬레이터.



유명한 에그타르트 가게 주변에 있는 곳인데 너무 예뻐서.

사탕, 초콜렛, 마쉬멜로, 젤리, 누가, 토피 등 스위츠 파는 곳.

굉장히 해리포터의 허니듀크 생각난다.



시장 거리.



낮부터 켜진 네온사인이 진짜 스팀펑크스럽다()



여전히 어디서 총 들고 코트와 머플러를 휘날리는 선글라스 낀 사람이 튀어나올 것 같다.

근데 분위기만 그렇지 거리 자체는 매우 평화로움.



케이블 기차...? 케이블카인가...? 급경사를...엄청난걸 타고...올라가야한다...엄청나게 덜컹이고 무섭다. 멀미도 난다.

올라가면 홍콩을 내려다 볼 수 있음.

검색해보니 빅토리아 피크라는 곳이고 내가 탄 케이블철도는 피크트램이라는 것이라고.



어디일까()

은행 건물 쪽이던가...



스탠리베이였던가. 오래되어서 가물가물.

산책하기 좋고 거리가 유럽거리 같아서 눈이 호강함.



굉장히 세기말적인 분위기라. 에바같다...어디서 사도 튀어나올듯.



침사추이 시계탑. 뭐타고 갔지. 배였나? 스타페리가 여기있는거라면 그거 탄 듯.

야경이 예뻤다. 근데 야경 말고는 볼 거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득 빛의 도시라는 말이 생각났다. 정말 휘황찬란 번쩍번쩍 함.



숙박업소를 한자로 주점이라고 쓰는게 신기했다.



여전히 밤거리. 밤만 되면 뛰쳐나가고 싶을정도로 밤거리를 좋아해서 신났음.



이건 호텔에서 내려다 본 것 같은데.



치린 수도원 이었던가.

설이었기 때문에 관광객 외의 참배객?이 굉장히 많았던데다가 부적같은걸 나눠줬었다.

개인적으로 아름다운 정원이라서 좋았음.



그냥 지나친 공원...인가 어디인가.

구룡공원이었던가?



여긴 또~어디일까~.

헤리티지?였던가. 공중정원 같은 느낌이었다.

높은곳에 올라가면 뭔가 탑이 있는데 올라가봐야 아무것도 없었다. 흠.



예이 또 다시 거리.

저런 다닥다닥한 창문이 있는 허름한 홍콩식 아파트를 사랑함.



이곳은 정말 어디일까...

궁금하면 누가 검색해보시겠지!



이거 마카오 성당인거 보니 여기부터 마카오인듯.

다 유실되고 이 벽밖에 남지 않았다.

마카오 가는것도 배타고 갔는데 멀미 죽여버려...



얼굴 너무 정확히 나오셔서 블러처리 해드림()

마카오도 무언가 유럽 거리에 중국풍 섞어둔 느낌이었다.



윈팰리스 분수쇼. 이건 사진보다 직접 봐야 쩐다. 두번이나 봄. 개쩔음. 여행중에 가장 임팩트 컸다.

이 호텔에는 케이블카도 있는데 너무 높은데다가 코너 돌때마다 덜컹거려서 옆사람 붙잡고 울음...

내려다보는 분수가 예쁘다는데 내려다봤다가는 내 목숨도 같이 내릴것 같아서 못내려다봄.

아무튼 분수쇼는 노래에 맞춰 물줄기가 춤추는것 같아서 아름다웠음.

영상도 찍긴 했는데 올리기 귀찮으므로 검색해서 찾아보세요.

매번 다른곡으로 다른 움직임을 하기 때문에 좀 다르지만. 아마 시간마다 다를듯.



건물 내 베네치아. 곤돌라도 있음. 안탔지만. 멀미 또 할 일 있나.

상점거리도 있고 푸드코트 같은곳도 있고 카지노! 카지노가 있음! 왜냐면 카지노 건물이거든!


의외로 찍은게 별로 없다. 손을 잡고 다녔기 때문이다...자의는 아니다...

그 와중에 이것저것 뺐더니 뭐가 더 없음()

야시장도 갔고 여기저기 엄청 돌아다니고 배도 세번인가 탔는데 전혀 못찍었다. 아쉬움.

뭐 아무튼 홍콩정도는 가볍게 가보세요. 크지 않아서 보고 싶은것만 찍으면 며칠만에 금방 볼 듯.

그리고 홍콩이랑 마카오 디저트 개존맛입니다. 계속 사주셔서 계속 먹음ㅋㅋㅋㅋㅋㅋ.

에그타르트는 홍콩쪽은 타르트 생지라면 마카오 쪽은 페스츄리같은 생지. 개인적으로 마카오쪽이 더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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